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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개선 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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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개선 물질 개발
  • 의약뉴스
  • 승인 2002.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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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김제종, 이정구 교수팀이 '발기부전 개선물질 'VNP001'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발기부전 증상이 있는 남성 31명에게 6주간 투여한 결과, 이중 81%에 해당하는 25명에게서 발기부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물질은 국내에 자생하는 갈조류(감태, 톳, 곰피 등)에서 추출한 천연 항산화 성분을 배합한 물질로 노화방지와 혈류개선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특히 기존의 발기부전 의약품이 화끈거림이나 두통 등의 부작용을 보이는데 반해, 이런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이 물질을 이용, 의약품이나 전문건강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노혜진기자(hyeji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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