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지난 20일(월) 대회의실에서 제5회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전해왔다.
건협 조한익 회장을 비롯한 직원, 수상 학생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상) '아이를 병들게 하는 사랑의 메시지(이옌이/서경대학교)', '너도 아빠처럼 될거야(나예린, 김윤지/한국문화콘텐츠고등학교)'를 비롯한 우수상, 가작 등 5개 부문 20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비만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후원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에는 올해 접수된 1293편을 포함해 지난 5년 동안 총 863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소아비만의 60% 이상은 당뇨, 혈관질환 등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협은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습관 등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통한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사업에 초점을 맞추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보건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보낼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다양한 계층의 비만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 청소년 흡연예방 사이트 금연짱 등의 온라인상에 게시하고, 작품집 및 패널, 기념품 등으로도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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