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는 2015년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군인, 의경 금연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전해왔다.
이 사업은 군인, 의경 개개인의 자발적 금연실천을 유도하여 장병의 흡연율 감소와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통해 건강한 국방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4월 금연 공모전을 시작으로 서울·경기권 193개 부대와 연계해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흡연의 폐해를 인식시키고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캠페인, 방문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군인, 의경의 금연을 돕고 있다.
건협 관계자는 “장병들의 건강과 국방력 강화를 위해 군부대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군대가 담배를 배우는 곳이 아닌 금연을 시작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올해 경찰청 기동본부 내 10개 중대와 전국 420여개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연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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