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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바이오산업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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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바이오산업 활성화 나서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5.06.2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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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단지 기관과 바이오 연구협력 체결

LG생명과학(대표:정일재 사장)이 25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15 바이오테크페어」에서 충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LG생명과학은 이날 “그룹차원에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바이오·뷰티·친환경에너지 등 충북도의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멘토단 운영과 지역, 산업 관련 유망한 벤처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 주요 기관과의 연구협력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2015 바이오테크페어’에서 LG생명과학 전, 현직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바이오 멘토단은 16개 유망 바이오벤처와 1:1 멘토링을 전문분야별로 활발하게 진행했다.

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선경)과 연구협력 체결식을 갖고, 산하기관인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바이오멘토단 운영 및 바이오벤처 상생협력 확대
‘2015 바이오테크페어;에서 바이오벤처와의 첫 1:1 멘토링을 시작한 바이오멘토단은 LG생명과학 최원 임상개발담당 상무, 제훈성 바이오1연구소장, 이승주 바이오2연구소장, 임현주 의약개발센타장과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등 LG생명과학 임원/연구소장급과 외부 유망 바이오, 신약기업 대표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멘토단은 바이오 및 신약, 의료기기의 개발과 창업, 사업화에 대한 정기적 1:1 컨설팅을 시행하며, 연구개발, 공정개발, 약물안전성, 임상개발 및 허가, 전략기획, IPO 및 사업화, 기술수출 등의 전문분야별로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들 멘토단과 16개 바이오벤처와의 1:1 희망분야별 멘토링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LG생명과학은 바이오멘토단 1:1 멘토링을 통해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의 성장 및 사업화에 기여하고, 멘토링 과정에서 유망하고 관련성이 있는 회사와는 공동 연구개발계약,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상생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창조경제 바이오펀드 운용으로 유망 바이오벤처 발굴,지원
LG그룹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벤처투자는 센터내 입주 창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창조경제 바이오펀드를 조달 및 운용한다.

이 펀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주로 바이오 관련 기업의 발굴, 지원에 주력할 계획인데, 이와 관련 이날 2015 바이오테크에서는 15개 기업이 1:1 기업IR을 통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 기관협력 확대 및 생산투자 집중
LG생명과학은 25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선경)과 연구협력 체결식을 갖고, 산하기관인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LG생명과학은 “최근 안전성평가연구소(KIT)와도 연구계약을 체결해 백신개발 효력분석에 대한 연구협력을 진행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국책/지역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시설협력 등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LG생명과학은 최근 충북도 및 청주시와 오송생명과학단지내 미래 바이오사업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생명과학은 오송공장에 바이오제품을 중심으로한 의약품공장 생산시설에 총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하였고, 금번 협약에 따라 새롭게 건설되는 3단계는 2020년까지 총 1000억 원 규모를 추가 투자해 미래 핵심사업인 바이오의약품 최신 생산설비를 추가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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