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원장 박정범, 이하 건협)는 최근 메르스(MERS)가 꾸준히 확산되는 가운데 본인의 면역력과 혹시 모를 질병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면역력 체크 특화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당뇨, 간질환, 신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검사와 메르스 합병증인 폐렴을 예방할 수 있는 폐렴구균 접종으로 구성된 특화검진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50세 이상 성인에게 주로 권장된다.
검사종목은 △기초 및 생리기능 △소변 △혈액질환 △간기능 △당뇨 △신장기능 △상복부초음파 △폐CT △폐렴구균접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협 박정범 원장은 “대부분의 질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발견하기 어렵다”며,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그동안 미뤄왔던 본인의 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백신도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건협은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종합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일반건강검진, 국가암 조기검진, 생애전환기, 영유아검진), 맞춤형검진(특화검진)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폐렴구균,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A·B형 간염 등 예방접종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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