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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동부지부 "건강검진으로 메르스 우려 떨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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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동부지부 "건강검진으로 메르스 우려 떨치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5.06.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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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자칫 건강검진으로 인해 메르스의 위험에 노출되지는 않을지 우려하며 검진 시기를 미루고 있는 것.

이와 관련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차라리 메르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스스로 건강을 챙겨보면서 해소해 보라"고 건강검진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특히 그는 “건협은 치료를 하는 곳이 아니라 건강인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는 건강검진기관”이라며 "혹시 모를 메르스를 차단하기 위해 전천후적인 예방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건협은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지대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검사와 문진, 소독을 실시하는 등 메르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청사 출입 전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 방문객의 손 소독과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는 한편, 신원을 확인하여 메르스 관련자와의 접촉을 사전에 막고 있으며,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위해 전 직원이 참여해 하루 3번 이상 청소하고, 각 층 검사실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해 누구나 수시로 손을 소독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건협은 메르스 예방 및 신고 안내 리플렛 등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는 등 지역주민의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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