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전해왔다.
국가유공자 등의 건강검진은 법정 비급여로 국가적 지원범위에서 제외되어 있다. 이에 나라를 대신해 희생한 수많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애국정신과 헌신에 감사하는 달 6월을 맞아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대상은 국가보훈처로 무료건강검진을 신청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 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검진 내용은 혈앱질환, 간 기능, 당뇨, 신장기능 등 15개 기본 종목에 대해 이뤄진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본부장(조재현)은 “국가의 안위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존경과 사회적인 예우를 건강검진으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며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