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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메르스 환자 치료 의료진에 응원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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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메르스 환자 치료 의료진에 응원 메시지 전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5.06.12 1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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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12일, 메르스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전해왔다.

대한간호협회는 이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인의 사명감으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항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환자들을 안심시키며 끼니마저 거른 채 환자 관리와 치료를 위해 땀을 흘리는 여러분의 수고를 우리 국민 모두는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충분치 않은 국가 지정 격리 병동 안에서 감염 환자들과 함께 지내며 치사율을 낮추기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전국의 모든 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및 확진환자와 오늘도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간호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의료진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대한간호협회의 응원 메시지 전문.

메르스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인의 사명감으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항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발생한 메르스가 중동지역을 넘어 우리나라를 뒤흔들며 국민 모두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6월 12일 현재, 정부와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확진환자가 126명에 이르며 3,805명 정도는 자택 또는 시설 격리되어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메르스에 대항해 의심환자를 관리하고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우리나라는 선진의료기술로 메르스 확산 저지와 더불어 역학조사나 감염경로 분석을 통한 메르스 정복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환자들을 안심시키며 끼니마저 거른 채 환자 관리와 치료를 위해 땀을 흘리는 여러분의 수고를 우리 국민 모두는 기억할 것입니다. 또한 충분치 않은 국가 지정 격리 병동 안에서 감염 환자들과 함께 지내며 치사율을 낮추기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전국의 모든 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및 확진환자와 오늘도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간호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의료진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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