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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중국 왕징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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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중국 왕징 의료봉사 실시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5.05.06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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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 회장)은 중국 왕징에 3박4일 일정으로 북경 한인회 교민들을 위한 첫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중국 왕징 의료봉사는 누가의료기 후원을 통해 삼성서울병원(한가족의료봉사단) 의료진 방사익 성형외과 교수, 김성주 이식외과 교수, 김은상 신경외과 교수, 송상용 병리과 교수, 황준호 MRI 방사선사외 1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회 이인실 회장(아이러브안과 이사장), 청매실농원 김민수 대표, 누가의료기 김상웅 부사장외 7명(중국법인임직원), 호산대학교 김선화 교수 외 4명, 영화배우 정준호 등 32명으로 구성된 봉사인력과, 중국인 의사 및 현지인까지 모두 60여 명이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진료과목으로는 내과, 피부과, 소아과, 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등 전반적인 진료가 이뤄졌으며, 진료 후 필요한 태반영양제 `이라쎈`과 황사마스크를 전달 했다.

또한 북경한인회, 북경 한인의사회 등과 합동으로 활동하는 만큼 다양한 부분의 시술과 의료교육을 실시하고, 호산대학교 간호학생들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병행했다.

스포츠닥터스는 이번 중국 왕징 의료봉사를 통해 꿈이 있는 곳에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을 목적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통하여 보편적 의료 복지 실현을 한 단계 나아갈 수 있었다고 전해 왔다.

아울러 스포츠닥터스는 북경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교민들이 있는 소외된 농어촌 지역으로까지 의약품지원 등 의료봉사활동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준영 이사장은 네팔 지진으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카트만두 북서부 지역의 Rasuwa, Nuwakot 두곳에 베이스 캠프를 마련하고 6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영화배우 정준호 씨는 스포츠닥터스를 통해 1억 원을 후원했다.

더불어 오는 10월 4일 스포츠닥터스는 삼성서울병원과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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