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포솔루션㈜(대표이사 김은숙)은 오는 4월 8~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BIO KOREA 2015’에서 자율주행로봇, 바이오 셀 슬라이싱 시스템 등의 기술과 장비를 선보인다
지난해 솔라링크시스템(주)에서 사명을 바꾸며 새로운 재도약을 꿈꾸는 큐포솔루션은 제품사업화 및 기술컨설팅을 기본으로 일반소비자 상품, 첨단기술 및 설비, 친환경제품 및 기술 분야를 제공하는 회사다. 2007년 설립 이래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ADEPT사, 일본의 YAC DASTech사 등과 파트너 제휴를 맺고 제품화 및 컨설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큐포솔루션은 'BIO KOREA 2015'에서 자율주행로봇과 바이오 셀 슬라이싱 시스템 등 총 10개의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선진기술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경로상의 장애물을 자동 인식하여 회피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로봇(LYNX)은 바이오, 제약, 의료 등 다양한 응용분야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더불어 임베디드 보드(Embeded Board)와의 통신이 가능한 LAN과 아날로그 신호, 디지털 신호 등의 처리를 위한 인터페이스 포트(Interface Port)도 내장하고 있다.
안전한 세포조직의 샘플 확보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 셀 슬라이싱 시스템은 사전의 포매작업이 필요 없어, 살아있는 생체 내에 있는 배열(조직세포)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며, 연속적으로 박편을 제작할 수 있다. 순간 동결에서 박편 제작까지 자동화로 개발돼 5분만에 고품질의 세포조직 박편 샘플 확보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액체질소 적하장치, 나노 화이버 제조장치, 가스치환 전기로, 이화학용 소형 고압증기 멸균기, 탁상형 고주파가열장치, 고속승온 전기로, 고온정밀 전기로, 고주파 흡입가압 주조기 등 총 10개의 바이오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은숙 대표는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도 증명 되고 있다"면서 "바이오산업 교류의 장인 'BIO KOREA 2015'를 통해 국내에 선진기술과 장비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