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는 박광은 회장이 지난 2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30분까지 광화문 제2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불허 규제’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고 전해왔다.
박광은 회장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국민에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한의학.’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잡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불허 규제의 폐기를 촉구했다.
이 날 1인 시위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업무보고가 진행되는 데 따른 것으로, 박광은 경기도한의사회장이 제28대 회장 임기의 첫 회무를 1인 시위로 시작했다.
이어 경기도한의사회 박광은 회장은 “일제시대 민족의학 말살정책의 잠재로 100년 동안 부당하게 제한 받아왔던 우리 한의사들의 의료기기를 사용한 진단권 문제를 경기도한의사회 회원들을 비롯한 2만 한의사의 힘을 모두 모아서 이번에 우리 한의사들의 진단권을 반드시 되찾아 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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