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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목시펜, 발작위험과 관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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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목시펜, 발작위험과 관계없어
  • 의약뉴스
  • 승인 2004.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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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에 있어서 타목시펜의 이용이 발작 위험 증가와 관계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캘리포니아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Kaiser Permanente Southern California’의 Ann Geiger씨에 의해 진행된 이 연구에서는 또한 타목시펜 사용과 관계없이 화학요법의 이용이 발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목시펜은 1978년 이후 폐경기 이후 유방암 치료제로 사용되어져 왔다.

유방암 치료를 위한 타목시펜 이용과 발작간의 관계에 접근하기 위해 Geiger씨는 1980~2000년 사이에 유방암을 진단 받았던 여성과 대규모 건강 관리 단체에 참가했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 연구에서 약의 사용 기간과 용량, 얼마나 최근에 타목시펜을 사용했었나로 그룹을 나눴을 때, 타목시펜이 발작 위험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특별한 화학요법 처방의 경우를 제외하고, 화학요법의 이용은 타목시펜을 사용했거나 사용하지 않았거나와 관계없이 발작 위험 증가와 관계가 있었다.

Geiger씨는 “발작은 폐경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거나 약의 사용이 요구되어지는 고혈압 혹은 당뇨병 병력이 있었던 여성에게서 더욱 일반적인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보고서는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최신호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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