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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 상장제약사, 자산규모 1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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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개 상장제약사, 자산규모 15조 돌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5.03.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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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1조 1273억↑..유한·녹십자·동아 1조 넘어

지난해 52개 상장제약사들의 자산 총액이 1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11·12월 결산 52개 상장제약사들의 자산 총액을 분석한 결과, 전체 규모는 15조 3710억원으로 전년비 1조 2173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녹십자의 자산규모가 1914억원이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근화제약이 1681억원, 동아에스티가 1522억원이 늘어 1500억원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이 1174억원, 대웅제약은 1061억원이 늘어 총 5개 제약사의 자산규모가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41개사의 자산규모가 2013년말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달리 삼성제약의 자산규모는 같은 기간 228억원이 줄었고, 한올바이오와 종근당바이오 등이 100억원 이상 감소하는 등 총 11개사의 자산규모가 2013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014년말 현재 자산규모는 유한양행이 1조 4557억원으로 가장 컸고, 녹십자가 1조 2322억원, 동아에스티는 1조 780억원으로 1조원 이상의 자산규모를 보고했다.

다음으로 한미약품이 8000억대, 대웅제약과 LG생명과학, 일동제약이 6000억대,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독 등이 5000억대로 나타났다.

이어 광동제약과 제일약품, 신풍제약이 4000억대, 일성신약과 동화약품이 3000억대, 근화제약과 보령제약, 동국제약, 부광약품, 경동제약, 환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삼진제약 등은 2000억대로 확인됐다.

또한 이연제약과 휴온스, 대원제약, 영진약품, 안국약품, 종근당바이오, 명문제약, 현대약품, 삼아제약, 동성제약, 대한약품, 화일약품, 삼천당제약, 국제약품, JW중외신약, 삼일제약, 대화제약 등의 자산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외에 한올바이오파마, 슈넬생명과학, 신일제약, 서울제약, 진양제약, 비씨월드제약, 조아제약, 고려제약, CMG제약, 삼성제약, 경남제약, 우리들제약 등은 1000억원을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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