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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제2차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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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제2차 이사회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4.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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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대구시약사회 제2차 이사회가 16일(토) 오후 7시 호텔 제이스(구 동대구호텔)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구본호 회장을 비롯한 이사, 감사, 자문위원 89명(위임 26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양명모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 개회, 국민의례, 약사윤리강령낭독에 이어 구본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개월 동안에 대한 업무보고와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이사님들에게 승일을 받기 위해 이번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또, "대약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인 '전국약사대회'의 전극참여와 약의날 부활에 따른 약사의 위상제고 문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약사취급의 당위성에 대해 자긍심을 갖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시약으로서는 처음으로 대구시의 예산 1800만여만원을 신청하여 마약퇴치 관련 사업에 반영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약사직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이사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사항에서 주요 회무 경과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하고 임원 보임보고에서는 약국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한길 위원장이 소개됐다.

마약퇴치관련위임업무 추진현황보고에서 마퇴지부 검토위원회 '공식적 마퇴대구지부 설치 제안 및 조속히 회관 내 지부사무실 마련' 등의 제안사항이 보고됐으며, 마퇴대구지부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의 1800여만원의 지원요청 사항이 상세히 보고됐다.

의약품 가격관리현황에 대한 보고에서는 전체 1,123개 약국 중 668개 약국을 점검하여 위반 약국 11개에 대해서는 경고와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발표됐다.

그 외 용천폭발사고 성금 모금지원 결과, 일반 의약품 활성화 및 홍보물 제작 배부 및 회원명찰제작 관련 사항이 유인물과 같이 이의없이 보고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이 여러 환경 변화에 따라 필요요인 발생으로 경상비와 전례비에서 7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승인 받았다.

또, 대한약사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전국약사대회'에 적극참가키로하고 전회원(약국개설 회원대상)은 성금형식으로 약사회 발전기금을 1인당 5만원씩 해당 분회에 납부키로 결의했다.(단, 행사 참석회원은 면제)

아울러, 전국약사대회는 분회 연수교육(4시간)에 충당키로 하고 불참회원은 추후 재교육 대상으로 하며, 당일 당번약국인 경우는 발전기금 5만원을 납부하면 분회연수교육은 면제키로 결의했다.

한편, 회관 신축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회관증축을 위해 가칭 '회관 증축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준공 후 1층은 약사새마을금고에 임대하고 2층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사무실로 조성키로 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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