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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처방 늘자 제네릭 제품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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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처방 늘자 제네릭 제품 '주춤'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5.01.3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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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품목 대부분 하락...전체시장 3300억 규모

아토르바스타틴 시장에서 오리지널 제품인 리피토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원외처방 실적(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리피토는 전년 대비 4.51% 증가한 반면 주요 제네릭 제품들은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2014년 리피토의 원외처방액은 총 979억 원으로 2013년 937억 원 대비 4.51% 증가했다.

반면 아토르바스타틴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종근당 리피로우의 경우 2013년 439억 원 대비 5.12% 감소한 416억 원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동아에스티 리피논은 10.73% 감소한 283억 원을 기록했으며 JW중외제약 리바로와 일동제약 리피스톱도 각각 21.03%, 10.61%씩 줄어든 256억 원, 144억 원을 기록했다.

상위권 제네릭 품목 중 원외처방액이 증가한 품목은 유한양행의 아토르바(362억 원, 1.27% 증가) 정도였다.

100억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품목으로는 대원제약 리피원(130억 원, 0.12% 감소), 경동제약 아트로반(124억 원, 3.48% 감소)이 이름을 올렸으며, 휴텍스의 휴텍스 아토르바스타틴이 8.58% 증가해 100억 원을 간신히 넘었다.

이밖에 대웅제약 스피틴(99억 원, 1.14%)과 삼진제약 뉴스타틴-에이(98억 원, 31.34%)가 원외처방액이 늘었으며, 안국약품 리포액틴(87억 원, 7.31% 감소)과 한미약품의 뉴바스트(87억 원, 24.25% 감소), 토바스트(66억 원, 25.29% 감소), 동화약품 아토스타(50억 원, 36.05% 감소), 신일제약 리피칸(26.94% 감소)는 모두 줄어들었다.

시장 점유율은 오리지널인 리피토가 29.38%를 기록했으며, 종근당 리피로우가 12.50%, 유한양행 아토르바 10.88%, 동아에스티 리피논 8.52%, JW중외제약 리바로 7.68%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토르바스타틴 원외처방 규모는 2013년 3502억 원에서 4.86% 감소한 3332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제네릭은 2013년 2565억 원에서 2353억 원으로 8.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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