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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희망트리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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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희망트리 점등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4.12.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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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지난 9일(화) 낮 12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층 로비에 희망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행사를 가졌다고 전해왔다.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날 행사에는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과 제프리 존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치된 ‘희망트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중증장애 아동 및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구강건강을 되찾아주고 나눔의 의미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불을 밝혔다.

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트리’를 통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올해 실시한 장애아동 구강건강 지원 사업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증진 사업 등을 내년에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점등행사에서 류인철 병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을 모두가 함께 공유하여, 밝은 희망과 나눔을 전파하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프리 존스 이사는 “뜻 깊고 좋은 행사에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하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밝은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희망을 줘서 감사드린다”며 “나눔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도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띄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중증장애 및 저소득가정 아동 구강건강 프로그램, 어린이 치과교실, 치아의 날 구강건강 캠페인 등 의료사각지대의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소를 되찾아 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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