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수구 총재, KOFIH)에서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및 보건의료 거버넌스 강화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중장기 초청연수 프로그램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11월 25일 시에프 라시드(Sief Seleman Rashid) 탄자니아 보건부 장관, 분팽(Bounfeng Phoummalaysith) 라오스 보건부 내각실장 등 해외 연자 12명을 초청,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7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도국 보건의료 거버넌스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탄자니아와 라오스의 보건의료 실태 및 건강보험 현황을 공유하고, 캄보디아아, 에티오피아, 가나의 건강보험 적용 사례 발표와 함께 토론시간을 가진다.
제 1섹션에서는 포럼 기조연설을 맡은 Seif Seleman RASHID 탄자니아 보건부 장관과 Bounfeng Phoummalaysith 라오스 보건부 내각실장은 자국 보건의료실태 및 건강보험제도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 2섹션에서는 가나,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건강보험전문가들이 자국의 건강보험 사례를 발표하고 개발도상국에서의 보편적 건강보험제도 정착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재단 이수구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모범적인 건강보험제도 운영사례를 개발도상국가들과 공유하고,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을 위한 개선책과 국제협력 방안을 도출하여 개발도상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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