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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윤성태 '평가액 2000억'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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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윤성태 '평가액 2000억' 목전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11.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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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배이상 증가...10월말 1900억 넘어서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의 최대주주 평가액 상승세가 무섭다. 1년만에 평가액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해 2000억원대에 급접했다.

의약뉴스가 주요 코스닥 제약사의 최대주주 평가액을 11월 6일을 기준으로 전달과 비교분석한 결과, 12명 가운데 6명의 평가액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제약 평가액 1위는 휴온스의 윤성태 부회장이 부동의 자리를 지켰다. 이번달에 윤 부회장의 평가액은 1777억원으로 전달 대비 56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상승세를 되짚어보자면 증가폭이 놀라운 수준이었다.

 

윤 부회장의 평가액은 2013년 11월 6일에 900억원대였지만 매달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여 1년이 지난 2014년 10월 하반기에 1900억원대를 돌파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 휴온스의 주가에 따라 최대주주의 평가액에도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 2위는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이 차지했다. 권기범 부회장은 이번달에 700억원대를 회복했다. 평가액은 740억원으로 88억원이 순증했다.

402억원을 기록한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은 77억원가량 평가액이 줄어 조사 대상 가운데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삼아제약 허준 회장도 38억원이 감소해 343억원을 기록했다.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은 전달과 비슷한 평가액 규모를 보였고, 대한약품 이윤우 회장은 평가액이 27억원 정도 늘었다. 조아제약 조원기 회장은 15억원 평가액이 감소해 187억원으로 내려앉았다.

그외에 대화제약 김수지 회장과 신일제약 홍성소 회장은 소폭 평가액이 증가한 반면 고려제약 박상훈 사장, 서울제약 황우성 회장, 진양제약 최재준 사장은 소폭 평가액이 줄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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