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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에볼라 방호복 탈착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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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에볼라 방호복 탈착 훈련 실시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10.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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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력 간호사와 의사들을 대상으로 10월 24일(금) 의료원 대강당에서 ‘에볼라 방호복 탈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립중앙의료원 태스크포스팀(TFT) 제4차 대책회의와 더불어 네 번째로 이뤄진 실습 훈련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방호복을 탈착하는 방법과 호흡마스크, 장갑, 안면보호구, 에이프런, 덧신 등의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순서 및 방법, 관리 등의 매뉴얼을 직접 교육 받으면서 실습 훈련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훈련뿐만 아니라, 방호복을 병원 내 지정된 장소에 구비‧설치해 탈착 훈련을 원하는 의료진이 수시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에볼라 대응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종복 국립중앙의료원 에볼라 태스크포스팀(TFT) 위원장(진료부원장)은 “에볼라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선 방호복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훈련이 반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인식하여 의료원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은 에볼라 태스크포스팀을 주축으로 에볼라 대응 훈련을 더욱 철저하게 실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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