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세계의약품도매연맹, 북경 총회 성료
상태바
세계의약품도매연맹, 북경 총회 성료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10.23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의약품도매연맹 IFPW의 2014 북경 총회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2년 마다 열리는 IFPW GMM(General membership meeting)은 세계 의약품의 유통 현황을 알아보고, 향후 의약품유통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12년에는 멕시코 칸쿤에서 열렸으며, 이번에는 중국 북경에서 진행됐다. 2016년에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총회에서 마크 페리쉬 IFPW회장은 “급변하는 세계 의약품의 시장과 새로운 합작 등이 이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번 총회가 여러분에게 큰 기회와 긍정적인 파트너십,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세미나를 통해 전문적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정보를 많이 얻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2014 IFPW 북경 총회는 ◆세계화 과정에 있어 의약품 유통에서 어떻게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러 각국의 경험과 의견 ◆떠오르는 유통 모델 ◆신흥시장에서의 의약품 유통 ◆유통과정에서의 비판적인 시작 ◆비즈니스 환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실제로 현재 의약품을 유통하는데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 유통마진, 물류 등 환경적 변화와 경쟁으로 인해 시장이 갈수록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누가, 어떻게 유통 마진을 확대시킬 것인지, 어떠한 구매전략을 세울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총회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즉 제조사로부터 최고의 가격을 받는 것이 최대 쟁점이며, 유통업체들은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약국과 병원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북경 총회 때 나온 비즈니스 세션 자료들은 향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에 공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