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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액 1위 '한미 종근당 대웅'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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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액 1위 '한미 종근당 대웅' 3파전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10.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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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엇비슷...화이자, MSD도 강세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이 원외처방 시장 1위를 두고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으로는 한미약품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갔다.

22일 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2014년 3분기 누적 처방액으로 2706억원을 기록해 전체 제약사 중에서 1위를 달렸다.

그 뒤를 종근당과 대웅제약이 맹추격하는 모습이다. 종근당이 2650억원, 대웅제약은 25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국내사의 원외처방 최상위 그룹은 3파전 양상을 보이며 자존심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변수는 남아 있다.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4분기 실적이 올해 원외처방 최강자 자리를 좌지우지할 전망이다.

 
외자사 중에서는 한국화이자가 2522억원으로 가장 앞섰다.

한국MSD도 2320억원으로 선전했다. 동아에스티는 2107억원으로 2000억원대 마지막 주자에 이름을 올렸다.

2000억원 밑으로는 1896억원을 기록한 유한양행 뒤로 줄줄이 외자사가 포진한 양상이다.

한국노바티스가 1850억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803억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1645억원, 한국GSK가 1414억원, 한국BMS가 1142억원의 규모를 보였다.

국내사에서는 CJ헬스케어가 1450억원, 일동제약이 1364억원, SK케미칼이 1109억원, 신풍제약이 1069억원, 대원제약이 1030억원으로 선전했다.

그 외에 제일약품, 삼진제약, 한림제약, 경동제약은 나란히 900억원대 처방액을 나타냈으며, 한독,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안국약품, 보령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800억원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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