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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발 리베이트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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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발 리베이트 파문 '확산'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10.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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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한 대형 내과의원에서 리베이트 파문이 일어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거론된 제약사만 해도 여러 곳이다.

20일 한국타임즈에 따르면 순천의 모 내과가 제약사로부터 수년에 걸쳐 불법 리베이트를 받아왔다.

2006년 10월부터 2012년 9월까지 리베이트 금액이 7억2000여만원대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특히 '쌍벌제' 시행 후인 2010년 1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조성된 금액도 9700여만원에 달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더욱이 불법 리베이트를 건넨 제약사 명단도 거론되자 업계 내부에선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업계 일선에선 자신의 회사가 명단에 올랐는지 관련 정보 확보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쌍벌제 시행 전에는 상위사가 포함된 23개사, 쌍벌제 시행 이후엔 17개사가 명단에 올랐다.

한편, 검경 등 유관기관이 조사에 착수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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