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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통풍치료제 '임상 3상'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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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통풍치료제 '임상 3상' 성공적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4.08.14 0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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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통풍치료제로 개발 중인 레시누라드(lesinurad)의 긍정적인 최종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선택적 요산 재흡수 억제제인 레시누라드와 잔틴산화효소 억제제의 병용요법은 임상 3상 시험 3건을 통해 요산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입증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시험 2건에서는 레시누라드+알로푸리놀(allopurinol) 병용요법을 시험했으며 1건의 임상시험에서는 레시누라드와 다케다의 유로릭(Uloric, febuxostat)을 병용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임상시험 도중 신장관련 부작용이나 신장결석 발생률이 레시누라드 400mg과 잔틴산화효소 억제제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는 레시누라드를 200mg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최고의료책임자인 브리그 모리슨 박사는 통풍환자 중 40~70%는 현재 승인된 표준 치료법으로 선택적 요산을 목표했던 수치까지 낮출 수 없기 때문에 이 분야에 중요한 미충족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는 레시누라드를 포함한 병용요법이 가능성 있는 치료대안이라는 점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12년 6월에 아디아 바이오사이언시스(Ardea Biosciences)를 12억60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레시누라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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