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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2분기 순이익 25억 9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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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2분기 순이익 25억 9000만 달러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4.07.1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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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반 매출 하락했으나...길레니아 29% 상승

노바티스는 올해 2분기 동안 순이익이 25억 9000만 달러로 작년 대비 3% 증가하고 기업 매출이 2% 상승한 146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제약부문 매출액은 1% 증가한 82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혈압강하제 디오반은 제네릭 경쟁 때문에 7억 4300만 달러로 매출이 20% 감소했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 및 위장관 기질종양 치료제인 글리벡(Glivec, imatinib)은 12억 달러의 무난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글리벡의 후속약으로 개발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Tasigna, nilotinib)는 3억 7300만 달러로 매출이 18% 상승했다.

말단 비대증 치료제 산도스타틴(Sandostatin, ocreotide)은 4억 1700만 달러로 매출이 3% 증가했으며 심혈관계 치료제 엑스포지(Exforge, amlodipine plus valsartan)의 매출은 3억 7000만 달러로 2% 하락했다.

한편 텍터나/라실레즈(Tekturna/Rasilez, aliskiren)는 매출이 5400만 달러로 매출이 37% 급감했다.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인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의 매출은 7% 증가한 6억 19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신장암에 대해 승인된 아피니토(Afinitor, everolimus)의 매출은 3억 8400만 달러로 25% 급증했다.

당뇨병 치료제 갈버스(Galvus)는 작년보다 13% 증가한 3억 2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경구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의 매출은 6억 600만 달러로 29%가량 치솟았다.

노바티스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기록한 실적을 토대로 신흥시장에서의 매출이 8%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매출은 23% 증가한 1억 2800만 달러로 23% 증가했다.

노바티스 조 히메네스 최고경영자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미국에서 승인받은 자이카디아(Zykadia, ceritinib)와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된 백혈병 치료제 CTL019 등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에 걸쳐 혁신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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