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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안현수 선수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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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안현수 선수 홍보대사 위촉
  • 의약뉴스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5.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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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 수요일 서울 역삼동의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의 사무실에서는 전 국가대표 안현수(빅토르안) 선수의 홍보대사위촉식이, 한국마이팜제약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안현수 선수를 대신해 참석한 부친인 안기원 씨는  “러시아 및 주변 독립국가 연합내에 살고 있는 출신국가가 다르고 생활고 등을 겪고 있는 현지의 50여만명의 동포를 위한 의료지원 및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 스포츠 문화 교류 및 북한 지원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준영 이사장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은, 중국 동포 등 다른 지역 동포들에 비해 한국말이 서툴고, 정착을 위한 지원도 부족해 대부분 어렵게 생활하고 있음은 물론, 의료지원역시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고려인 이주 150주년에 맞추어, 현지는 물론, 고향인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떠나 경제활동이나 정착을 목적으로 한국으로 입국하여 국내 경기 안산과 전남 광주, 부산등지에 거주하고 있는 약 3만명의 고려인들 에게 역시, 각종 봉사 및 의료지원등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또한, 안현수 선수에게 국제의료봉사단 스포츠닥터스를 소개한 전 빙상 국가대표이며, 현재 코치 및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갈성렬 역시, 스포츠닥터스의 스포츠인회 부회장으로써 활동 중에 있다.

스포츠닥터스는 의료, 교육, 스포츠 분야에 활동하는 NGO 단체로, 순수하게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 어디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와 구제 사업에 힘써왔으며,  돌아오는 6월, 7월에도 몽골, 중국 등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5월에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성남시와 함께 ‘노랑풍선날리기’등의 세월호 사고자들의 추모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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