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경제협회 구천서 회장과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 (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삼청각에서 추궈홍 신임 주한 중국대사의 취임 축하연에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허준영 이사장은 한중경제협회 부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경제협회 구천서 회장을 비롯하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그룹 회장,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사장,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최범식 해운대골프앤리조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천하이 부대사, 장훙 참사, 저우창팅 공사참사, 자오난 3등서기관, 추이젠 주재관, 저우수광 주재관 등이 참석했다.
추 대사는 “한국에 와서 한 달 반이 지나고 나니 제가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지만 지금은 양국이 수교 이래 가장 좋은 때”라고 말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허준영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은 “앞으로 한국, 중국간 민간교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양국 교류와 협력의 중요한 교량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한중 양국 간 경제, 문화, 사회교류에 이바지하는데 힘쓰고 매년 주한 중국대사관 정기행사에 참석해 양국간 우호를 증진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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