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당뇨병 환자들에게 일반적이며, 암의 위험 요소로 잘 알려진 비만으로도 이 같은 위험은 마찬가지였다.
연구진은 “몇몇 연구에서 당뇨병이 다양한 암으로 발병하는 위험을 바꿀 수 있다고 밝힌 바 있고, 이 관계는 생물학상으로 일리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 많은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이 연구가 시작될 당시인 1982년에 암이 없었던 467,922명의 남성과 588,321명의 여성에게 있어서 암으로 인한 사망과 당뇨간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당뇨병과 결장암, 췌장암으로 인한 사망과의 관계를 밝혀냈다.
게다가 연구진은 남성에게 있어서 당뇨병은 간암과 방광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에게 있어서는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가 대상자의 수에 있어서 한계가 있었지만, 이 발견은 당뇨병 병력이 있는 남성과 여성의 암 위험을 밝혀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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