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의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13일, 개원 30주년 기념 ‘제4회 뇌졸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당일 오후 2시 명지춘혜병원 제2남천홀에서 열린 뇌졸중 심포지엄은 뇌졸중 급성기 치료에서 재활까지 의료현장에서 살아있는 임상 경험을 나누고, 뇌졸중 치료와 재활치료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자리로 생생하게 꾸며졌다.
다음날인 14일에는 개원30주년을 기념해 명지춘혜병원에서 일본의 뇌혈관질환 전문 오오타기념병원과 합동으로 ‘2014 춘계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명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임상능력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획득은 물론 종합점수 상위 20%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30주년을 앞두고 1년 6개월에 걸린 리모델링 공사로 하드웨어의 개선을 이룬 바 있다.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은 “명지성모병원 30년은 배움의 끈을 놓지않았던 교육의 산물”이라며 덧붙여 “명지성모병원을 찾아준 믿음의 30년을 기반으로 100년의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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