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9 06:01 (토)
사노피-UCB, 면역매개성질환 '공동개발'
상태바
사노피-UCB, 면역매개성질환 '공동개발'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4.03.12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용과 이익 반씩 부담...협력 계약 체결

사노피와 UCB는 소화기내과나 관절염 등 면역매개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염증 저분자를 발견 및 개발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사노피 글로벌 R&D 부문 엘리아스 제르후니 사장은 UCB와의 협력을 통해 면역학 분야에 도전하고 향후 치료제에 대한 발견, 개발 단계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UCB 뉴메디신스 이스마일 콜라 사장은 “사노피의 전문지식, 강력한 능력, 자원이 UCB의 최첨단 연구기술 및 획기적인 혁신 능력과 만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하고 중증 질환을 겪는 수백만 명의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UCB의 연구 부문을 담당하는 UCB 뉴메디신스는 생물학적 경로의 저분자 조절인자를 발견하기 위해 획기적인 접근법을 사용해왔다. 사노피와 UCB는 신약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전문 과학자팀을 조직할 계획이다.

양사의 합의 하에 비용과 이익은 50대 50으로 나누게 되며 UCB는 사노피로부터 초기 계약금, 주요 개발단계 성과금 등 1억 유로 이상을 받을 자격을 갖는다.

면역매개성질환에는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 질환도 포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