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인슐린과 이 연구에서 사용했던 메트포민(metformin) 혹은 티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 중 한가지 약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요법은 7% 이하의 혈당을 감소시키지만, 보통 체중 증가를 야기시키고, 환자들의 인슐린 이용량을 증가시키게 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28명의 환자들에게 3가지 약을 이용한 3중 요법을 실시했고, 이것이 인슐린 증가 없이 7% 이하로 혈당을 감소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인슐린과 메트포민 이용 후, 타이졸리딘디온을 사용한 환자들도 약간 체중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Suzanne Strowig 연구원은 "우리는 3중 요법이 혈당을 더 잘 조절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환자들의 체중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는 결코 생각지 못 했다. 그런데, 이 3중 요법은 인슐린의 증가없이 치료가 실시됐고, 환자들에게 합병증은 없었다"고 전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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