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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MS, 65세 이상 여성들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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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MS, 65세 이상 여성들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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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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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초기 여성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최근 Women’s Health Initiative Memory Study (WHIMS)의 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JAMA)에 발표되었다.

WHIMS는 WHI의 sub-study로서 고령여성의 치매 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인데, 65세 이상의 여성에서 에스트로겐 복용은 위약에 비해 치매의심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이 결과는 WHIMS에서 연구되지 않은 폐경초기여성에게는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WHIMS에 참여한 여성은 자궁절제 수술은 받은 여성으로 참여자 연령은 65~79세로 실제 호르몬 요법을 사용하는 여성의 연령보다 20년 이상 높았다.

호르몬 복용군과 비복용군 모두에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위험성도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WHI의 sub-study인 WHIMS는 WHI 여성의 약28%를 평가하였다. 폐경 초기에서 치매의 절대적인 위험성은 낮고, 나이증가에 따라 위험성도 증가하기 때문에, WHIMS는 WHI 연구에 참여한 여성 중 나이가 많은 여성만을 평가하도록 디자인되어졌다.

치매의심 진단은 위약군(n=19)에 비해 에스트로겐 단독투여군(n=28)에서 많이 나타났지만 통계학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RR 1.49, CI 0.83-2.66, P=0.18).

대부분의 폐경여성은 폐경증상의 완화를 위해 호르몬 요법을 시작하지만 WHIMS에서는 폐경증상완화나 다른 적응증에 관한 효과는 평가되지 않았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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