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를 이끈 ‘Arthritis Research Center Foundation’의 Frederick Wolfe 박사는 “우리는 로페콕시브(rofecoxib:Vioxx)를 복용한 환자가 셀레콕시브(celecoxib:Celebrex) 혹은 다른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를 복용한 환자보다 혈압이 더욱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Wolfe 박사 연구진은 현재 진행중인 연구의 한 부분에 참여하고 있는 8,538명 환자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관절염과 관계없이 부종 비율은 바이옥스를 복용한 참가자들이 어떤 진통제도 복용하지 않은 참가자들보다 23% 높았다. 혈압 증가에 있어서는 셀레브렉스 사용자들보다 바이옥스 사용자들이 21% 더 높았다.
Wolfe 박사는 “그렇지만 이 특별한 발견에도 불구하고 NSAID 계열약을 복용한 환자에게서 혈압 상승, 부종 발병 증가가 관찰되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보고서는 ‘Journal of Rheumatology’지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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