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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학 교수들, 공동 에세이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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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학 교수들, 공동 에세이집 발간
  • 의약뉴스 남두현 기자
  • 승인 2014.02.2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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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지식과 삶의 고민 등...글로 담아

핵의학 교수 4명이 에세이집 ‘다른 생각 같은 길’ 을 발간했다.

 
4명의 저자는 우리나라 핵의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린 주역들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처음부터 핵의학을 전공한 것은 아니다. 방사선과, 내분비내과,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전공 분야도 각자 달랐다.

책에는 저자들이 다른 전공 분야에서 시작해, 핵의학으로 수렴하는 인생 여정이 쓰여 있다. 다양한 인생의 모습 속에, 30년간 축적된 전공 지식과 경험, 삶에 대한 생각들이 자연스레 녹아있다는 설명이다.

공동 저자인 정준기 서울의대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160개 의료기관에서 핵의학 시설을 환자 진료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 핵의학 전문의도 자리를 잡았다"면서 "이러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의사와 학자들이 핵의학 일선에 나와 활발하게 일하는 지금, 이 책에 담긴 저자들의 생각과 경험이, 후배들이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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