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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커리한방병원 칼럼] 개학 후 목허리통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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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커리한방병원 칼럼] 개학 후 목허리통증 주의
  • 의약뉴스
  • 승인 2014.02.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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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이 시작되면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운동량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방학 전 다 하지 못한 부족한 학습량을 채우기 위해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로 인해 개학과 동시에 목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시기에 아이들에게 왜 목허리통증이 나타나는 것일까?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방학동안 약해진 허리 근육과 인대! 허리통증 유발!!
학기 초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허리통증은 방학동안 운동을 하지 않고 게임 삼매경에 빠져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허리 근육이 굳어지고 약해지게 된다. 이렇게 허리근육이 약해진 상태에서 장시간 딱딱한 의자에 앉아 있게 되면 장요근, 척추기립근과 같은 허리 근육에 많은 무리를 주게 되고 허리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방학기간 동안 성장한 아이의 몸에 맞지 않는 책·걸상 때문에 앉아 있는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허리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이미 약해진 허리근육이 여러 가지 이유로 무리를 받게 되면 허리 근육의 퇴행이 가속화되면서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이 발병될 수 있다.

모커리한방병원(강남, 수원, 구로, 성남 네트워크) 김기옥 병원장은 “허리가 아프면 의자 끝에 엉덩이를 걸쳐 앉는 학생들이 많다"면서 "이는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바른 자세일 때보다 2배 이상 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허리가 아플 때 일수록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중요하며, 등받이가 딱딱한 학교 의자의 경우 쿠션을 허리 뒤에 받쳐주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고 조언했다.

장시간 수업으로 고개를 숙이는 자세! 목통증 유발!!
학기 초 허리통증을 경험하는 아이들만큼이나 목통증을 호소하는 아이 또한 많다.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맞이하면서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된다. 이렇게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세는 목에 많은 무리를 주게 되면서 목통증이 빈번하게 발생된다.

특히 방학동안 자율적인 시간이 많아지면서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의 사용이 증가하여 이미 목 주변 근육과 인대가 약해진 상태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나타나는 목통증을 지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경직된 근육들이 뇌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지속적으로 압박하여 만성피로,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집중력을 저하시켜 학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거북목(일자목)증후군, 목디스크 등 경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김기옥 병원장은 “아이들의 목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크다. 아이가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세교정을 돕고, 컴퓨터, 스마트폰의 사용을 자제시켜 주는 것이 좋다"며 "또한, 학교 수업처럼 부득이하게 오랫동안 목에 무리를 주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면 하교 후 목스트레칭을 통해 목 긴장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목디스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아이들의 목허리통증을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침(A=acupuncture), 약침(A=acupuncture of Herbal Medicine), 추나(C=chuna), 한약(D=drug of herbal medicine), 운동요법(E=exercise) 등의 치료를 한다. 침으로 척추 주위 긴장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약침으로 근육과 인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어 약해진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 및 강화시킨다.

특히, 경직된 목허리의 근육과 인대를 밀고 당기어부드럽게 풀어주는 추나요법(이완추나)을 통하여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최대한 이완시킨다. 목허리통증 해소에 뛰어난 효과를 지니고 있어 특허를 취득한 한약으로 염증 및 부종을 줄여주어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척추를 강화시킨다. 운동치료는 잘못된 자세 교정 및 개인별 교육까지 병행해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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