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재능기부 공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20일 본부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2013년 사랑 나눔,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조성모, W&JAS, 이재성(개그맨), 공단 홍보대사 권성희 등 대중가수들과 슈퍼스타K5 화재의 인물인 스테파노 김대성(공단 퇴직), 건보공단 직원 10여개 팀이 재능을 기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건보공단은 음악회 티켓을 직원들에게 판매하고, 판매금 2천200만원 전액을 서대문 ‘열린여성센터’ 등 8곳에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실천으로 연말 송년회를 대신했다.
가족음악회를 함께한 장애인보호센터 ‘다솜’의 김선경 팀장은 “공단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음악회를 통해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갑오년인 내년에는 적토마와 같이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