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메디칼코리아(지사장 이승재)는 18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의료계 공급체인 관리의 이노베이션을 통한 발전’을 주제로 ‘쿡메디칼 헬스케어비즈니스솔루션의 밤: 공급체인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국내 환자케어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최적화된 헬스케어 공급체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쿡메디칼의 헬스케어비즈니스솔루션(Healthcare Business Solutions, 이하 HBS)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쿡메디칼의 국내 직접판매 전환을 통한 사업확장 선언의 후속 작업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인 SKK GSB의 EMBA 실장으로 재직했던 권상수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명예 인사로 초청된 헬스케어 공급체인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인디애나대학의 칼 브릭스 교수는 증가하는 의료비용 완화 및 시스템 효율성과 환자치료 결과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헬스케어 공급체인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브릭스 교수는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용 증가 및 국가 보험재정 한계 등 국내 의료계가 당면한 과제들의 해결방안의 하나로 최적화된 공급체인의 실행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급체인관리의 실행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계 관계자들의 더 큰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쿡메디칼 아시아태평양 HBS 담당자인 로버트 웹 이사는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헬스케어시스템들이 직면한 과제들에 대해 소개했다. 웹 이사는 쿡메디칼은 자사의 제품에 대한 혁신을 지속하면서 헬스케어 측면의 사업혁신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쿡메디칼 HBS팀은 영업부서와 협업하여 환자예후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급체인 개선을 위한 전략과 지원도구를 개발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쿡메디칼코리아의 이승재 지사장은 “칼 브릭스 교수가 공급체인관리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해주어 기쁘다"면서 "이는 쿡메디칼이 영업부서와 HBS팀을 통해 국내에서 이루고자 하는 바와 같다"고 밝혔다.
이어 "쿡메디칼 HBS팀의 목적은 국내 헬스케어 공급체인 내에서 구매, 납품, 재고관리 등의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향상되도록 돕는데 있다"면서 "HBS를 통해 병원들은 환자케어의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노력하는 쿡메디칼과 같은 회사와 더 효율적인 공급체인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는 “쿡메디칼은 개선된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최소침습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환자우선주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장에는 병원 재단 관계자 및 의료기관 구매팀, 구매대행회사 등 국내외 물류 관련 주요인사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