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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법제정 군불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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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법제정 군불 지폈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10.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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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15개 도시 3500km 행군...43만명 서명

▲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의 '간호법제정'의 의지와 '간호법제정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 1차 전국 대장정 마무리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대한간호협회가 추진중인 ‘간호법제정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 1차 전국 대장정이 43만명의 참여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7월 1일 온라인 서명을 시작으로 서명운동에 돌입한 간호협회는 8월 20일, 전주에서 출발한 전국대장정 일정이 31일 서울역에서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지난 석달간 전국 15개 도시 약 3500km를 행군한 끝에 서울역에서 마무리되는 이번 서명운동에는 간호사와 가족, 간호대학생들은 물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뜻을 같이하는 일반 시민들도 대거 참여했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지난 2003년 간호법제정과 간호교육 일원화를 목표로 진행했던 서명운동과 비교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2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명운동의 결과는 국민들의 뜻을 (간호법제정에 대한) 정책제안이나 입법취지를 입법하시는 분들이나 행정부 관계자분들에게 설명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좌)과 서울시간호사회 박호란회장이 '간호법제정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 1차 전국 대장정의 마무리와 2차 대장정을 기약하는 의미로 서명에 참여했다.

전국 15개 도시를 행군한 1차 대장정은 오늘로 마무리되지만, 단독 간호법제정이 현실화될 때까지 서명운동은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원래 1차 대장정의 계획은 제주에서 출발해 국회까지 가려했지만, 간호인력개편안에 대한 논의가 늦어져 예정보다는 축소했다”면서 “앞으로는 협회가 아니라 간호사들이 직접 나서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형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간호법제정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 1차 전국 대장정이 31일 서울역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차 전국 대장정은 대국민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간호사들의 처우개선 등 간호법의 입법 취지를 간호사들에게 알리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면, 앞으로의 여정은 간호사들이 나서 국민들에게 이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이다.

▲ 서울시간호사회 박호란 회장(좌)이 1차 대장정의 마무리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은 “서명운동은 간호법 제정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관계를 잘 모르시는 일반 시민들과 사회적인 합의를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목적이 크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일단 1차 대장정은 소귀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본다”면서 “15개 도시에서 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간호법제정의 의미와 필요성에 호응해주시고 공감해주셨다”고 평가했다.

이에 성 회장은 “(1차 대장정 결과) 간호법을 준비하는 과정이 희망적이라 생각한다”면서 “(향후 서명운동을 진행하는데) 한층 더 동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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