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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ICN & CNR' 성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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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ICN & CNR' 성공 다짐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10.16 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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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현판식...한국 간호 위상 세계에 떨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이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이하 대회)를 향한 닻을 올렸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신경림, 새누리당 국회의원)는 15일, 대한간호협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Global Citizen Global Nursing’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대회는 오는 2015년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세계 140여 개국 국내외 간호계 지도자를 비롯해 2만 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제2의 UN총회라고 불리는 이번 대회에 국제간호협의회에서는 북한을 공식 초청할 예정이다.

▲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이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앞서 대한간호협회는 국제간호협의회 정회원국 가입 60주년, 서울총회 개최 20주년을 기념해 이번 대회 유치를 추진, 지난 2010년 경쟁국인 타이완, 태국, 이탈리아, 사이프러스, 핀란드, 크로아티아 등을 제치고 만장일치로 유치에 성공했다.

이어 2011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유치 당시 대한간호협회장이었던 신경림 현 새누리당 의원을 조직위원장으로 대회 준비업무를 전담할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이날 현판식을 계기로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은 현판식에서 “제2의 UN총회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이번 대회 개최는 한국 간호계가 세계적 리더로 부상할 수 있는 든든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건의료산업의 발전 뿐 아니라, 마이스 산업과 관광산업 등에서도 부가가치를 늘려 창조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전국 31만 간호사들의 열정을 모아 2015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간호의 화합과 창조적 혁신에 기여하고, 글로벌 간호리더로서 한국 간호의 위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신경림 조직위원장과 함께 한치의 빈틈도 없이 철저히 준비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이고 내실있는 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현판식 내빈으로 참석한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는 국제간호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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