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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메디체크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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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메디체크 학술대회 성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10.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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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10일, ‘건강위험군(경계인)관리에 의한 질병예방’이라는 주제로 '제13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심포지엄Ⅰ,Ⅱ와 학술경진대회로 구분돼 진행됐으며, 심포지엄Ⅰ에서는 서울의대 가정의학교실 조비룡 교수의 ‘건강위험군에 대한 의학적 접근’과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유승현 교수의 ‘대사증후군 경험과 관리행동’에 대한 연구발표가 있었다.

이어 심포지엄Ⅱ에서는 건협 김혜경 건강증진연구소장이 ‘건강위험군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Healthy Life Plan'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으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이철민 부교수는 ‘국가건강검진 사후관리 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사후관리 체계 확립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 제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협 지부자체 학술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학술경진대회에서는 강원도지부의 ‘강원도 저소득층 검진사업의 전립선질환 실태조사’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인천지부의 ‘혈청 내 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hs-CRP)와 심전도, 동맥경화 질환과의 관련성’이, 우수상은 경기지부의 ‘제균요법 후 헬리코박터균 진단을 위한 요소호기검사의 유용성’과 제주지부의 ‘갑상선 초음파 검사대상에 대한 선정 기준’이 수상했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효율적인 건강관리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위험군 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 조명해보는 시간 이었다”며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통해 건강위험군(경계인)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질병예방활동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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