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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내부반성 없다 비난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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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내부반성 없다 비난일어
  • 의약뉴스
  • 승인 200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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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못하는 허수아비 집행부
분업철폐 대국민 투쟁이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의협 내부에 자성론이 없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회장은 물론 소위 핵심 4인방 들도 스스로 무엇을 결정하기 보다는 회원 다수결로 중요안건을 처리하고 있어 회장의 존재 이유를 알지 못하겠다는 것이 비난의 핵심이다.

의협의 관계자는" 난국에는 회장이 회원을 끌고 산을 넘어야 하는데 회원이 줄을 잡아 끌어야 회장이 따라가는 형국은 의협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것" 이라고 한탄했다.

이 관계자는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회장과 집행부라면 허수아비와 다름없다" 며 "회원들이 인도해 달라고 뽑은 회장이 눈치를 지나치게 보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다른 의협 관계자도" 강성 회장 투쟁 회장을 기대한 것이 애초부터 실수 였다" 며" 진정한 리더는 방향을 제시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회세가 움직이면 이를 설득, 바로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5일 국건투를 여는 것은 릴레리 집회 실패에 대한 면죄부를 얻고 결정을 하지 못하는 회장을 보호하기 위한 요식행위"라고 못마땅해 했다.

이에대해 의협 집행부는 회원들의 정서를 잘 알고 있으며 곧 모종의 중대 결단을 회장이 내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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