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스부비어 1위...길리어드ㆍ릴리 '2개씩'
길리어드가 개발 중인 C형 간염치료제 '소포스부비어'가 가장 큰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블록버스터 신약후보로 선정됐다.
Evaluate Pharma 자료에 따르면 소포스부비어는 2018년에 74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valuate Pharma는 소포스부비어의 현재 가치를 286억달러로 추정했다.
또한, 길리어드의 또다른 C형 간염치료제 'GS-7977'도 2018년 매출 22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으며, BMS의 신장질환치료제 'BMS-936558'은 19억달러로 전망했다.
이어 파마싸이클릭스의 림프종치료제 '이브루티닙'과 버텍스제약의 낭포성섬유증치료제 'V-809'은 나란히 14억달러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으로 온콜리틱스 바이오테크하이머의 대장암치료제 '레올리신'은 11억달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일라이릴리의 유방암치료제 'IMC-1121B'는 10억달러, 알츠하이머치료제 'LY2062430'은 7억달러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화이자의 유방암치료제 '팔보시클립'과 로슈의 항암제 'RG3638'는 각각 8억달러, 7억달러의 실적을 기대했다.
한편 10위 안에 프로젝트 중 6개가 항암제였으며, 항체의약품이 4개가 포함됐다.
업체별로는 길리어드와 일라이 릴리가 각각 2개씩의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신약을 통한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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