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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이익잉여금 유한양행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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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이익잉여금 유한양행 '1조 돌파'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3.07.15 0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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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장 88위...동아 녹십자 종근당 대웅 순

지난해 약가인하에 따른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장제약사들의 이익잉여금 순위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 시장 36개 제약사들의 이익잉여금 순위를 분석한 결과, 28개사의 순위가 전년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전년대비 이익잉여금 순위가 하락한 업체는 7개사에 그쳤고, 1개사의 순위는 변화가 없었다.

이익잉여금 순위가 가장 크게 상승한 업체는 삼성제약공업으로 55계단을 뛰어올랐으며, LG생명과학과 한미약품, 이연제약, 영진약품공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이 30계단 이상을 뛰어오르며 뒤를 이었다.

또한 일양약품과 현대약품, 동성제약, 대원제약 등의 이익잉여금 순위가 전년비 20계단 이상 상승했고, 우리들제약과 종근당바이오, 광동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환인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신풍제약, 일성신약 등도 10계단 이상 뛰어올랐다.

 
이외에 동아제약, 녹십자, 유유제약, 대웅제약, 근화제약, 제일약품, 부광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등의 순위도 전년비 상승했고, 삼일제약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JW중외제약의 순이는 전년대비 51계단 급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국제약품공업도 40계단을 후퇴헸다.

이외에 명문제약의 순위가 전년비 13계단 하락했고, 한독약품과 동화약품, 슈넬생명과학, 일동제약 등의 순위도 전년보다 후퇴했다.

전체 순위는 1조원의 이익잉여금을 보유한 유한양행이 전체 8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동아제약과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등이 100~2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일성신약, 일동제약, 한독약품, 제일약품, 광동제약, 부광약품, 동화약품, 신풍제약 등이 200~300위권에, 환인제약, 보령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연제약, 삼진제약, 대원제약 등이 300~400위권에 들어섰다.

이어 종근당바이오, 현대약품, 삼일제약, JW중외제약, 근화제약 등이 400~500위권에, 명문제약, 유유제약, 동성제약, LG생명과학, 국제약품공업 등이 500~60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일양약품은 6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끝으로 영진약품공업, 삼성제약공업, 우리들제약, 한미약품, 슈넬생명과학 등의 이익잉여금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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