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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위건강 건기식 ‘아벡솔 G.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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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위건강 건기식 ‘아벡솔 G.I’ 출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6.13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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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점막 보호...‘소화불량’ 부담 덜어내

▲ 레인보우 백경아 회장.
소화불량이라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항궤양제를 사용하던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응책이 소개됐다.

호주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레인보우앤네이처의 한국법인 우리레인보우는 최근 국내 최초의 위건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아벡솔 G.I'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아 출시했다고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아벡솔 G.I’는 벌집의 밀랍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인 비즈왁스알코올(BWA)를 기능성 성분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라틴아메리카 약학저널에 따르면, 비즈왁스알코올은 위장관 증상을 가진 60명을 대상으로 한 24주 무작위 이중맹검 대조군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복통과 속쓰림 및 가스팽창 등의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위장관증상평가척도(GRSR) 점수로 피험자들을 평가한 결과에서도 복통과 속 쓰림, 위산 역류, 오심, 구토, 복부 가스 팽창 증상이 섭취 6주후 70~80% 개선됐으며, 24주 후에는 90~100%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동물시험에서는 대조군대비 위 점액양이 45%, 위 점액 내 총 단백질 양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인보우앤네이처의 이호신 부장은 “아벡솔 G.I는 꿀벌의 밀랍에서 정제한 6가지 지방족 일차 알코올들의 혼합물인 비즈왁스 알코올이라는 천연성분으로 기능성분이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내 최초로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인증받았으며, 생리활성기능 2등급을 획득했다”고 내세웠다.

현재까지 국내에 소개된 144가지 개별인정형 가운데 위건강과 관련된 개별인정형은 아벡솔 G.I가 유일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아벡솔 GI PM, 레인보우 이호신 부장.
이 부장은 “위장관 질환의 이유는 위산 등 위를 공격하는 인자와 위 점액 등 위를 보호하는 방어인자들이 불균형을 이루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의 항궤양제나 PPI등 위장관 질환 치료제들은 공격인자를 제어하는 제품 뿐이었다”면서 “이제 방어인자들을 활성화해 위장관을 보호하는 아벡솔 G.I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아벡솔 G.I의 기능성분인 비즈왁스알코올은 위장관 질환의 기능성 문제에 도움을 줄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도 포토씨추출물과 유사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위궤양 밑의 점막에서 혈관 생성을 도와줘 궤양이 생긴 것을 커버해 준다”면서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거나 술 또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궤양이나 위염이 발생한 경우 아벡솔 G.I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측에 따르면, 실제로 NSAIDs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에서도 아벡솔 G.I를 추가 복용할 경우 위장장애 발현율이 위약대비 50%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존에 위장약이나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이나, 위 건강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아벡솔 G.I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 제일병원 오한진 교수.
특히 오한진 교수는 “임상결과를 보면 왜 치료제로 허가를 받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비즈왁스 알코올의 효과를 강조했다.

다만, 이호신 부장은 “기존의 치료제를 부정하고 아벡솔 G.I를 추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존 치료제들이 공격인자를 제어하는 반면 아벡솔은 방어인자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함께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24개월간 진행된 장기간의 연구에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안정성 역시 입증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항궤양제나 PPI제제들이 가진 소화불량의 부담도 없어 진통제의 부작용인 위장관질환으로 인해 소화불량을 참아가며 PPI제제를 추가 복용하는 환자들이나 소화불량으로 인해 위장관질환에 따른 부담에도 불구하고 진통제만 복용하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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