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임상 실패 ...다른 신약 개발 중
아스트라제네카가 시험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포스타마티닙(fostamatinib)의 개발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R&D 부문에서 세전 감손비용으로 1억 4000만 달러를 부담해야한다.
또한 회사 측의 발표에 따르면 포스타마티닙을 개발하는데 파트너 회사였던 리겔 파마슈티컬스(Rigel Pharmaceuticals)에게 약에 대한 권리를 돌려줄 것이라고 한다.
포스타마티닙은 임상 2상 시험에서 애보트(Abbott Laboratories)의 휴미라(Humira)보다 뛰어난 효과를 입증하는데 실패했다. Oskira-2라고 하는 후기 임상시험에서는 약의 효과를 나타냈지만 Oskira-1과 Oskira-3에서는 연구목표 중 일부만을 달성해 결과적으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2012년 화이자 제약에서 아스트라제네카로 이직한 브릭스 모리슨(Briggs Morrison) 수석부사장은 연구결과가 개발 초기에 예측했던 대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아직 회사에 류마티스 및 염증성 질환에 대한 신약이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시험 중인 다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는 현재 임상 2상 시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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