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억 달러 기회...수캄포는 8150만 달러 매출
미 FDA가 수캄포 파마슈티컬스(Sucampo Pharmaceuticals, SCMP)의 아미티자(Amitiza)를 만성 비암성 통증 환자들에 대한 오피오이드-유도 변비(OIC)에 대한 치료제로 확대 승인했다.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위치한 수캄포는 미국 시장에서 아미티자를 판매하기 위해 일본의 다케다제약과 동업관계에 있다. 다케다와의 계약에 의해 수캄포는 약을 발매했을 때 천만 달러를 받고 후에 상업 성과금으로 5천만 달러를 받는다.
아미티자는 마약성 진통제에 따른 변비에 대한 첫 경구 처방약이다. 분석가에 의하면 이번 승인으로 최고 2억 달러의 시장기회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한다. 수캄포는 작년 815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06년에 FDA는 성인의 원인을 알 수 없는 변비나 과민성대장 증후군에 걸린 성인여성의 변비에 대한 치료제로 아미티자를 승인했다. 수캄포는 아미티자에 대한 18퍼센트에서 26퍼센트의 로열티를 받는다.
현재 수캄포는 소아 변비를 대상으로 아마티자를 연구하고 있다.
2011년 5월호의 미국소화기저널에 따르면 오피오이드-유도 변비는 진통제를 투여한 환자들 중 40퍼센트가 겪는다고 한다.
승인 이후 수캄포의 주식은 2008년 12월 이래로 가장 큰 일일상승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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