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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텍스, BMS와 C형 간염 '2상 시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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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텍스, BMS와 C형 간염 '2상 시험' 합의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3.04.09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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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물질에 대한 두 연구 계획...하반기 부터 시작

버텍스 제약회사(Vertex Pharmaceuticals)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이하 BMS)과 C형 간염에 대한 치료약물의 임상 2상 시험에 대한 합의에 들어갔다. 이 약물은 BMS의 다클라타스비어(daclatasvir)가 포함된 VX-135로 하루에 1회 복용하는 경구약이다.

버텍스는 VX-135 혼합물질에 대한 두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 중에는 간염 중 가장 흔한 genotype 1 HCV 감염에 대한 시험을 포함하고 있으며 2·4분기에 계획되어 있다.

또한 초기 시험에서 미결된 genotype 1, 2나 3인 C형 간염에 대한 후속 연구를 올해 후반기에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BMS는 다클라타스비어의 최종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또한 이 약은 질리드사이언시스의 소포스부비어(sofosbuvir)와 존슨앤존슨의 TMC435와 함께 연구 중이다.

현재 HCV를 치료하는 표준적인 약은 버텍스의 인사이벡(Incivek, telaprevir)과 머크앤드컴퍼니의 빅트렐리스(Victrelis, boceprevir)로 리바비린과 인터페론 투여를 해야 하는데 이 물질들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되었었다.

버텍스의 CMO인 Robert Kauffman은 “높은 치료율을 제공할 수 있는 더 단순하고 견딜만한 요법의 HCV 치료 신약이 결정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버텍스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C형 간염 환자는 1억 7천만 명 이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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