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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노바티스 애보트' 브라질 제약사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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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노바티스 애보트' 브라질 제약사 군침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3.04.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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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경쟁 돌입...50억 달러 이상의 가치 언급

세계 선두 제약사들이 브라질의 Ache Laboratorios Farmaceuticos 제약사에 대한 입찰 경쟁에 돌입했다. 혹자들에 의하면 Ache는 5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현재 입찰 중인 회사는 화이자, 노바티스, 애보트이다.

개인 소유 회사인 Ache는 성장하는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활동 범위를 넓히려는 제약사들에게 매력적인 회사이다.

하지만 Ache를 소유한 패밀리 중 한 사람은 지분을 계속 보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 밀접해 있는 사람은 로이터를 통해 Ache의 많은 주식을 보유한 패밀리들이 라자드(Lazard Ltd) 투자 은행에 매각 분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회사를 지배하는 패밀리들이 분열돼 경매가 이루어질지 불확실하다.

패밀리들은 Baptista, Siaulys, Depieri로 라자드를 고용한 Baptista와 Siaulys는 매각할 준비가 되었지만 Depieri가 지분을 보유하고 싶어 한다고 한다.

라자드는 이 과정에서의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으며 Ache 대변인은 회사가 판매 중이 아니라는 의견을 되풀이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초기 경매에 흥미를 보였으나 중도에 하차했다. 현재 입찰 중이라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모두 공식적인 언급을 거부했다. 이 경매는 비공식적이기 때문에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로이터 통신으로 전달됐다.

Ache는 브라질 제약사에서 4위의 규모지만 처방전 의약품에서는 선두적인 회사이며 OTC 사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 Ache의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3억 달러로 추정된다. 회사의 소유주들은 EBITDA의 15에서 20배 정도 금액으로 팔고 싶어 하기 때문에 가격은 45억 달러에서 6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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