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타비스'에게는 희소식...사측, 항소 고려 밝혀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치료제 풀미코트 레스퓰(Pulmicort Repsules)에 대한 새로운 특허 신청이 좌절됐다. 이 판결은 제네릭 제약사인 악타비스(Actavis)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뉴저지 지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악타비스는 개발해온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 법원의 결정에 강한 불만의 뜻을 나타냈고 항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다른 의약품들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지난달 CEO인 파스칼 소리오트(Pascal Soriot)는 대규모 정리해고를 발표한 바 있다.
그래도 이번 판결이 2013년 6~9퍼센트 하락을 예상한 회사의 수익 가이던스를 수정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는 이전에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와 풀미코드 레스퓰의 제네릭 의약품 판매에 대한 계약을 맺고 있었기 때문에 테바로부터 받는 로열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악타비스는 0.25밀리그램과 0.5밀리그램 제제를 즉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