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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독시사이클린, 염증 지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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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독시사이클린, 염증 지수 낮춰
  • 의약뉴스
  • 승인 2004.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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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성 염증이 점점 더 심장 질환을 야기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뉴욕 베쓰 이스라엘 의료센터 연구진은 박테리아를 사멸시키는데 필요한 용량 이하의 항생물질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이 CRP(C-reactive protein)라 불리는 염증 지수를 낮춰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CRP를 낮추기 위한 저용량 독시사이클린 사용이 혈관 염증과 심장 질환을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이 연구를 이끈 David L. Brown 박사는 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적정한 임상 시험을 통해 증명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약제의 강력한 보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연구진은 심장 혈관 질환이 있는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부항균제(sub-antimicrobial) 용량의 독시사이클린, 혹은 위약을 무작위로 주어 치료를 실시했다.

6개월 후, 심장과 관련한 사망률에 있어서 두 그룹간의 현저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평가를 받았던 30명의 참여자 가운데 독시클린이 주어진 사람들은 46%까지 CRP가 감소했고, 위약 그룹에서는 어떤 변화도 없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연구진은 염증에 이로운 영향을 강력하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독시클린의 효과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임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보고서는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지에 게재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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