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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맥스' 오몬티스 회수 후 직원 대량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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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맥스' 오몬티스 회수 후 직원 대량 해고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3.03.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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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6년만에 최저치 기록...파산 가능성도 고려

애피맥스(Affymax)의 주가가 6년 만에 최저치로 급락했다.

뉴욕 시각으로 19일 오전 9시 49분에 주당 1.24달러로 58퍼센트 하락했다가 후에 1.17달러로 더 떨어졌다. 이는 2006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당일가로 어제까지 12개월 동안 73퍼센트가 하락한 것이다.

애피맥스는 최근 회사 직원의 75퍼센트인 230명을 해고할 것이며 회사나 회사 자산 매각, 구조 조정, 사업의 축소, 파산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피맥스의 CEO인 John Orwin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제품 조사를 위해 회사의 한정된 재원을 관리·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2월 25일 애피맥스는 세 명의 환자가 빈혈증 치료제 오몬티스에 대한 과민증 반응으로 사망한 후 이 약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보고에 따르면 일부 신장 투석 환자들은 오몬티스에 심각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는 과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애피맥스와 파트너인 다케다 제약은 사망 사고에 대해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했었다.

애피맥스는 한정된 자금과 재원으로 인해 조사가 얼마나 걸릴지 추정할 수 없으며 조사를 끝마치지 못할 수 있고 원인을 찾아내지도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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